2012년 7월 29일 일요일

2012년 교육혁명 전국대장정 1일차



동부팀
동부팀은 25일 오전 9시 30분 부산대 앞에서 부산지역의 교육 노동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출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 후 부산대역으로 이동 선전전을 진행하였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11시 30분 부터는 정리해고에 맞서 싸우고 있는 부산지역 사업장, 금속노조 풍산마이크로텍지회를 방문하여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점심식사후 바로 이동하여 이번에는 부산 고용노동부 앞에서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에 제한을 가하는 노동부 대책을 규탄하는 항의집회에 연대하였습니다. 이주노동자 집회 이후, 고용노동부에서 서면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선전전을 수행하였습니다. 부산 서면에서는 차량앰프를 통해 선전전을 본격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교육혁명공동행동의 내용을 알리고, 피켓, 선전물 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했습니다! 시민들은 등록금폐지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동부팀은 다시 부산역에서 도보로 한진중공업 영도 조선소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영도조선소 앞에서는 약속을 저버린 한진 자본을 규탄하는 문화제에 함께하였습니다. 이렇게 동부팀은 첫날 많은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였습니다. 


서부팀
서부팀은 25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출발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기자회견에는 제주의 교육 노동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였으며 기자들도 다수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서부팀은 제주의 제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강정마을을 방문하여 연대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미사에 함께하였으며, 이후 구럼비 현장을 방문하고, 강정마을 강동균 회장과 간담회도 진행하였습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서귀포시내와 제주시청 앞에서 교육혁명공동행동의 선전물을 제주시민들에 나누어 주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제주에서의 일정을 무사히 마친 서부팀은 목포로 이동하여 26일 일정을 준비하면서 목포 청소년 수련관에서 2012년 대장정의 첫 번째 밤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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